GS칼텍스,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에 앞장

김선덕 2023. 5. 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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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전남 여수시,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여수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나선다.

GS칼텍스는 16일 여수시청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지역 저소득층가구 에너지 효율 개선 민관공동사업 실행'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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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전남 여수시,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여수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나선다.

GS칼텍스는 16일 여수시청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지역 저소득층가구 에너지 효율 개선 민관공동사업 실행’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GS칼텍스가 16일 여수시에서 저소득층 난방문제 해결을 위해 6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 정기명 여수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GS칼텍스 제공
성금은 총 6억원으로, GS칼텍스가 올해 초 한국에너지재단에 기부한 100억원 중 여수지역에 특별 배정하도록 한 5억원과 GS칼텍스 임직원 후원금에 매칭한 1억원을 더해 조성했다. 

성금은 여수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단열 시공, 노후 창호 교체, 바닥 난방 배관공사,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 난방 문제 해결에 쓰인다.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여수시, 한국에너지재단과 손을 맞잡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와 여수시, 한국에너지재단은 올해 200가구를 시작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100가구, 총 5년간 6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수=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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