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든 ATM-빌라 이적설..."울버햄튼, 이강인 노려라! 황희찬 활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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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울버햄튼과도 연결되고 있다.
영국 '몰리뉴 뉴스'는 16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여름에 마요르카를 떠나기로 했다. 울버햄튼은 2021년 이강인과 연결되기도 했다. 공신력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이강인은 잉글랜드행을 원할 것이라 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이강인을 추적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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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은 울버햄튼과도 연결되고 있다. 이강인, 황희찬 라인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이강인은 라리가 정상급 미드필더로 올 시즌에 발돋움했다. 발렌시아, 레알 마요르카 첫 시즌엔 잠재력을 보유한 미완의 대기였다면 이젠 완전체가 됐다. 단점이 지워지고 장점이 극대화됐다.
단점으로 지적되던 피지컬, 속도, 수비 관여는 눈에 띄게 발전했다. 장점으로 평가되던 드리블, 탈압박, 키패스는 더 좋아졌다. 최근 경기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통해 라리가 이주의 팀, 이달의 골 등을 휩쓸었다.
선발로 나서도, 교체로 출전해도 존재감이 대단했다. 이제 마요르카는 좁게 느껴진다. 올 시즌이 끝나면 이적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EPL 여러 팀들이 이강인을 눈여겨보고 있는 와중에 아틀레티코가 접근 중이다. 어느 팀으로 가든 일단 마요르카를 떠나는 건 확정적으로 보인다. 마요르카도 부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언급됐다. 아틀레티코가 이전부터 이강인을 노렸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1픽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러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의 페드로 풀라나 기자 등은 "아틀레티코는 이강인한테 관심이 없다. 그는 영입 명단에 없다. 아마 선수의 환경 때문에 아틀레티코와 연결됐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야기가 나온 것만큼 적극적이지 않았다.
또다른 유력 행선지 아스톤 빌라도 마찬가지였다. 빌라는 바르셀로나 전 디렉터인 마테우 알레마니를 선임하기 직전인데 이후 라리가 선수들을 데려올 것으로 전망됐다. 알레마니가 마요르카, 발렌시아 출신이라 이강인과 빌라가 더 강력하게 연결됐는데 동포지션에 더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언급되고 있다.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사무엘 추쿠에제, 지오반니 로 셀소(이상 비야레알) 등이 해당된다.
울버햄튼이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 울버햄튼은 이전에도 이강인을 노린 바 있다. 영국 '몰리뉴 뉴스'는 16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여름에 마요르카를 떠나기로 했다. 울버햄튼은 2021년 이강인과 연결되기도 했다. 공신력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이강인은 잉글랜드행을 원할 것이라 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이강인을 추적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잠재력 넘치고 다재다능하다. 울버햄튼이 다시 관심을 가질 것이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라는 트럼프 카드를 가지고 있다. 황희찬은 이강인 이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강인 바이아웃 금액은 1,500만 파운드(약 250억 원)다. 아틀레티코는 지불 의사가 없지만 이강인 능력을 생각하면 저렴한 금액이다. 울버햄튼은 가능하다면 이강인을 데려와야 한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라리가 쪽에 지식이 많으므로 좋은 선택을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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