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갈까”라던 ‘甲질 저격’ 허정민 “제작진 사과 수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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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정민(40)이 KBS의 입장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16일 허정민은 "자, 그러니까 정리하면 작가님의 개입 없이 그저 제작진의 판단으로 캐스팅이 무산됐습니다. 저는 뒤늦게 통보받고 광인처럼 글을 올리고 난리를 친 거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제작진 배우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제가 많이 모자랐습니다.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라며 "제작진의 깊은 유감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안녕하시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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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허정민(40)이 KBS의 입장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16일 허정민은 “자, 그러니까 정리하면 작가님의 개입 없이 그저 제작진의 판단으로 캐스팅이 무산됐습니다. 저는 뒤늦게 통보받고 광인처럼 글을 올리고 난리를 친 거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제작진 배우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제가 많이 모자랐습니다.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라며 “제작진의 깊은 유감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안녕하시길...”이라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허정민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캐스팅 관련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두 달 동안 준비했는데 작가님께서 제가 싫다고 거절하셨다”라며 “참으려다가 발설해요. ‘효심이네 각자도생’ 흥하십쇼. 닥치라고 하지 마. 나 이 바닥에 더 이상 흥미 없어 꼰대들”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에 KBS 측은 “감독과 배우가 한 차례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제작진 논의 결과 극 중 캐릭터와 배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라며 “2주 후 지난 4월 중순 소속사에 위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작가는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배우의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허정민은 위의 불만들을 토로한 뒤 “난 겁쟁이랍니다”, “이민갈까 주섬주섬”이라는 글들을 자신의 채널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그는 1995년 ‘모래시계’를 통해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이다. tvN ‘또 오해영’에서 박도경(에릭 분)의 동생으로 나와 인지도를 올렸다.
아래는 허정민의 전문.
자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처음에는 캐스팅이 되었었는데 작가님의 개입은 없었고 그냥 제작진의 판단으로 캐스팅을 무산시킨거고 저는 뒤늦게 통보받고 미친×처럼 글 올리고 난리부르스를 친 거네요
제작진 배우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제가 많이 모자랐었습니다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제작진의 깊은 유감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안녕하시길.....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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