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서울경찰청-영등포구, 무인점포 보안 강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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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서울경찰청, 영등포구청과 소규모 무인점포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무인점포의 급증과 함께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도난·절도 등 범죄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무인점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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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보안기술 정책연구도 진행
최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일상화로 무인점포가 늘어남과 동시에 무인점포 이용자를 식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절도·도난·기물파손 등 범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세 기관은 무인점포 보안성 강화를 통한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토대로 KISA는 영등포구에 소재한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출입인증 장치와 지능형 CCTV 등 안심보안기술 확산 지원을 맡는다.
서울경찰청(영등포경찰서)은 관할 구역 내 무인점포 범죄 감소 추이 분석을, 영등포구청은 사업 홍보와 인식제고 활동 추진 등 무인점포 안전성 강화를 위해 기관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 기관은 향후 무인점포의 안심보안기술 도입과 관련한 정책연구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무인점포의 급증과 함께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도난·절도 등 범죄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무인점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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