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남체전 종합 우승…2017년 이후 6년 만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3. 5. 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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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여수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에서 열린 이번 전남체전에서 전체 24개 종목 중 23개 종목에 2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여수시는 농구, 유도, 수영, 육상, 자전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당구에서는 준우승을 사격, 씨름, 축구, 배구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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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유도·수영·육상·자전거 1위
기록경기 수영․육상에서 다수 메달 획득
여수시가 전남체전에서 6년 만에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여수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에서 열린 이번 전남체전에서 전체 24개 종목 중 23개 종목에 2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치며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남체전에는 22개 시군의 선수 및 임원 7200여 명이 참여해 24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였다.

여수시는 농구, 유도, 수영, 육상, 자전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당구에서는 준우승을 사격, 씨름, 축구, 배구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영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독보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육상에서는 대회 MVP를 수상한 배건율 선수의 4관왕에 힘입어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우승에 힘을 실었다.

여수체육회 명경식 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시와 체육회, 임원, 선수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선전해 여수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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