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4’, 세계관·스토리 영상 공개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5. 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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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신작 액션 RPG '디아블로4'의 스토리와 주요 등장 인물을 소개하는 '새로운 전설'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오는 6월 6일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4'를 개발자들이 직접 소개하는 동영상 시리즈 '게임 들여다보기'의 최신편이다.

블리자드는 오는 6월 6일 PC(배틀넷)와 엑스박스 시리즈 X 및 S, 엑스박스원, 플레이스테이션4·5 등으로 '디아블로4'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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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신작 액션 RPG ‘디아블로4’의 스토리와 주요 등장 인물을 소개하는 ‘새로운 전설’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오는 6월 6일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4’를 개발자들이 직접 소개하는 동영상 시리즈 ‘게임 들여다보기’의 최신편이다. 조 셜리 ‘디아블로4’ 게임 디렉터와 에덴 트루히요 어소시에이트 작가, 션 코플랜드 세계관 선임 매니저, 맷 번즈 총괄 작가 등이 출연해 ‘릴리트’와 ‘이나리우스’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소개했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디아블로4’의 이야기는 전작 ‘디아블로3’ 이후 5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삼았다. 주인공인 방랑자들은 ‘조각난 봉우리’ 지역에서 여정을 시작해 ‘성역’의 세계를 형성하고 뒤흔들 기념비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용자는 자유로운 캐릭터 설정을 통해 이야기를 경험해 나가며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디아블로4’를 즐길 수 있다.

살아남은 인류는 ‘드높은 천상’과 ‘불타는 지옥’ 사이의 영원한 분쟁에 휘말리고 ‘릴리트’의 어두운 힘에 휘둘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학자 및 마법학자로 구성된 비밀 결사단 ‘호라드림’의 마지막 일원인 ‘로라스’가 나서게 된다.

영상은 ‘로라스’를 비롯해 새로 등장하는 호라드림이자 학자인 ‘도난’, 젊은 모험가 ‘네이렐’, 이나리우스를 추종하는 새로운 군사 진영인 ‘빛의 대성당’의 수장 ‘프라바’ 등을 소개한다.

블리자드는 “‘릴리트’와 ‘이나리우스’의 이야기는 지금껏 ‘디아블로’ 시리즈를 통해 선보인 내용 중 가장 어두우며 성역 내에서 벌어지는 비극적이고 세기말적인 사건들을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오는 6월 6일 PC(배틀넷)와 엑스박스 시리즈 X 및 S, 엑스박스원, 플레이스테이션4·5 등으로 ‘디아블로4’를 출시한다.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플레이와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하며 디지털 딜럭스 및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6월 2일부터 ‘디아블로4’를 즐길 수 있는 권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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