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웅-임창민' 사용법 밝힌 키움 홍원기 감독 "당분간 8,9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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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49) 감독이 좌완 불펜투수 김재웅(24)과 우완 불펜투수 임창민(37)의 운용 계획을 밝혔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6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김재웅의 등판에 대해 "상대 타순에 따라 유동적으로 기용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김재웅을 조금 빠르게 기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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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49) 감독이 좌완 불펜투수 김재웅(24)과 우완 불펜투수 임창민(37)의 운용 계획을 밝혔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6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은 김재웅의 등판에 대해 "상대 타순에 따라 유동적으로 기용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김재웅을 조금 빠르게 기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즌 초 김재웅은 키움의 마무리투수로 나섰다. 하지만 쉽사리 세이브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으면서 김재웅의 등판 간격이 길어졌다. 지난달 16일 KIA 타이거즈전엔 11일 휴식 후 나서기도 했다. 이에 홍원기 감독은 세이브 상황이 아닌 앞선 이닝에 김재웅을 투입하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이기고 있다면 필승조를 한 박자 빠르게 가동할 수 있다. 그런데 4월에 7회와 8회 많이 뒤집어 졌다"며 "그런 일들을 차단하기 위해서 강한 투수를 앞쪽에 배치하는 것이 승리 확률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펜투수는 자기가 언제 나가는지 알고 있어야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 경기 전에 항상 불펜 운용 계획을 짜지만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며 "일단 임창민을 마무리투수로 기용한다. 8회와 9회는 김재웅과 임창민이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성문과 원종현의 부상 회복 정도에 대해 홍원기 감독은 "송성문은 오늘(16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출전한다고 보고 받았다. 개인적인 판단 착오로 부상을 당했으니 본인이 칼을 갈고 있을 것"이라며 "원종현은 내일(17일)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투구를 한다. 급하게 올리지 않고 완전히 회복된 상태에서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키움은 이정후(중견수)-임지열(지명타자)-김혜성(2루수)-에디슨 러셀(유격수)-이원석(1루수)-박찬혁(좌익수)-김휘집(3루수)-박준태(우익수)-이지영(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최원태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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