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백령중고 대상 '슘페터 창업' 및 '신직업 창직' 프로그램 진행

창업·창직 교육전문 기업 메인콘텐츠가 지난 8일과 9일에 백령도 내 중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슘페터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백령중고등학생들이 '슘페터 창업' 및 '신직업 창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메인콘텐츠

이번 교육의 목적은 백령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더불어 창의성, 혁신성, 문제 해결 능력과 기업가 정신 개발을 돕는 것에 있었으며, 학생들이 카드와 보드게임, 스티커와 퍼즐 형태의 다양한 교구재를 직접 활용했다. 또,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다른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가면서 긍정적인 미래 자아상을 만들어 자신감을 얻는 것을 목표로 했다.

먼저, 5월 8일에는 백령고등학교 전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슘페터 창업 프로그램'의 슘페터어드벤처 커리큘럼을 진행했으며, 올해 리뉴얼된 슘페터어드벤처2 보드게임을 활용해 보다 참여도 높은 수업을 진행했다. 보드게임은 산업군별 유니콘 기업을 알아보고 기업을 인수, 매각, 성장시켜 기업가치에 대해 이해하며 스타트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에는 백령중학교 전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직업 창직 프로그램'의 △발상 △직업 △직무의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미래직업 트렌드를 분석하고 신직업을 직접 제작해보면서 학생들의 직업관을 확장했다.

메인콘텐츠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생각하면서 주어진 과제와 미션을 해결하는 수업으로 진행됐다"며 "백령도 학생들에게 이런 교육 기회가 미래에 대해 한계 없이 자유로운 상상을 하며 실제 뜻깊은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인콘텐츠는 전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직 및 창업 콘텐츠를 활용해 기업가정신, 미래 신직업 등 다양한 주제로 학교별 커리큘럼, 학생 수 및 예산에 따른 맞춤 교육을 진행해 현재 약 1,900개 학교에서 27만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해온 바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