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50대 2명 둔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일행이 신고

강길홍 2023. 5. 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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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한 주택 컨테이너 안에서 남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6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7분께 거제시 사등면 한 집 마당에 설치된 컨테이너 안에서 50대 A씨와 B씨가 숨진 것을 C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두 사람 모두에게서 둔기에 맞은 흔적을 발견했다.

경찰은 숨진 A씨 등을 부검하는 한편 C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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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 사진=연합뉴스

경남 거제시 한 주택 컨테이너 안에서 남성 두 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6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7분께 거제시 사등면 한 집 마당에 설치된 컨테이너 안에서 50대 A씨와 B씨가 숨진 것을 C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두 사람 모두에게서 둔기에 맞은 흔적을 발견했다.

이날 A씨 등 3명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잠시 밖을 나갔다 온 사이 두 사람이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숨진 A씨 등을 부검하는 한편 C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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