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 기자, “김민재, 맨유와 아직 합의 안 했어”

박주성 2023. 5. 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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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아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합의를 하지 않았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2월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명단에 오른 김민재는 현 단계에서 합의가 됐거나 결정된 것은 없다. 방출 조항은 7월에만 유효하고 맨유는 관심이 있다. 나폴리는 여전히 김민재에게 재계약을 제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합의했고 세부 사항만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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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김민재는 아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합의를 하지 않았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2월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명단에 오른 김민재는 현 단계에서 합의가 됐거나 결정된 것은 없다. 방출 조항은 7월에만 유효하고 맨유는 관심이 있다. 나폴리는 여전히 김민재에게 재계약을 제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하며 유럽 5대 리그 도전을 시작했다. 김민재는 곧바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민재는 단단한 수비와 과감한 전진 패스로 나폴리 공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결국 나폴리는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런 활약에 많은 구단들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등 다양한 구단들이 김민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민재가 이번 여름 7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 해외 구단을 상대로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기 때문이다. 김민재의 바이아웃은 5,300만 파운드(약 87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합의했고 세부 사항만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로마노 기자는 아직 합의가 없다며 현재 상황을 정리했다. 확실한 건 맨유가 김민재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맨유는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한데 김민재에게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다. 김민재가 박지성 다음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는 한국인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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