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지리적 표시제 등록' 곡성멜론 본격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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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곡성멜론이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
16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곡성멜론주식회사와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본격적으로 멜론 수확에 돌입했다.
곡성멜론은 지난해 멜론 작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제 등록에 성공했으며, 172톤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해 5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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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곡성멜론이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
16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곡성멜론주식회사와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본격적으로 멜론 수확에 돌입했다.
곡성멜론은 지난해 멜론 작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제 등록에 성공했으며, 172톤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해 5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한 바 있다.
곡성지역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크면서 일조 효율이 높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멜론의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품질 향상을 위해 육묘부터 최종 선별작업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고품질 멜론 생산에 주력해 왔다.
특히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시설 개선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멜론의 6차 산업화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비파괴 공동선별기, 유통물류비, 수출물류비, 포장재 등을 지원하며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멜론 육성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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