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올해 道 주관 지방세 체납 정리 시·군 평가 ‘최우수’ 선정

김종구 기자 2023. 5.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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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전경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천만원을 받는다.

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체납관리단 운영 내실화, 정확도 높은 모바일 안내, 현장 중심의 직원 책임징수 등을 강화해 왔다.

이월체납액 규모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1년간 지방세 체납징수 활동 전반을 대상으로 3개 분야(체납정리, 체납처분, 기관장 관심도) 24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시는 체납정리 징수율 부분과 체납처분의 가택 수색·동산 공매·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기관장 관심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종선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징수업무 추진과 조세 정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은닉재산 추적을 위한 가택 수색, 체납자별 맞춤형 관리, 전담제 운영 등 자체 징수 노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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