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재선 목표로 교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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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16일 "지난 3년 동안 지역 현안을 풀기 위한 해법을 찾는 데 전념했고, 절박한 심정이었다"고 했다.
군산조선소 재가동은 기업에 이익이 되지 않으면 사업을 재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기업 고위직 임원과의 첫 만남에서는 재가동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듣게 됐다.
신 의원은 "재선에 성공하면 중앙 정치도 함께하며 지역의 현안을 푸는 의정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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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절박한 심정으로 지역 현안 해법 찾아 해결
내년 총선 공정하게 경선에 참여
재선에 성공해 지역 현안을 푸는 의정활동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전북 군산)이 전북 군산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재선을 목표로 군산 교육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신 의원은 16일 "지난 3년 동안 지역 현안을 풀기 위한 해법을 찾는 데 전념했고, 절박한 심정이었다"고 했다.
▲의원직을 내건 군산조선소 재가동 ▲새만금산단 이차전지 산업거점 급부상 ▲금란도 개발 가시화 ▲군산 전북대병원 착공 ▲대야-웅천 복선전철화로 준고속철 개통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
군산조선소 재가동은 기업에 이익이 되지 않으면 사업을 재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기업 고위직 임원과의 첫 만남에서는 재가동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듣게 됐다. 하지만, 낙담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는 과제들을 오히려 요구하며 지속해 만남을 통해 신뢰를 쌓았고, 조선 경기 회복과 맞물려 재가동을 끌어냈다고 했다.
새만금산단에 국내외 대기업 유치의 발판을 마련한 전국 최초 'RE100 산업단지' 지정도 성과로 내놨다.
신 의원은 "군산의 경제는 전통 제조업 기반으로 성장해 왔기 때문·에 현대중공업 가동 중단과 GM 군산공장 철수가 큰 충격이었다"라면서 "대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자생하는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새만금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이끌면서 산업구조 대전환을 이룬 이야기를 전했다.
탄소중립이 세계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국내·외 기업들은 탄소 배출이 적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받게 됐고, 기업들은 RE100 산단을 찾아 거액을 투자하기 시작했다.
20년 숙원인 금란도(군산항 준설토로 만들어진 인공섬) 개발을 위해서는 새로운 투기장 마련이 필요했다. 이에 기획재정부와 담판을 지어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하는 결과를 냈다.
더불어 10년간 멈췄던 전북대병원은 예산 증액을 통해 확정 지었고, 대야-웅천 복선화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중앙 정치 행보와 관련해 당 대변인과 원내 부대표 등을 거치면서도, 지역 경제·산업 회생을 최우선에 두고 개인 정치 행보는 철저하게 자제했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재선에 성공하면 중앙 정치도 함께하며 지역의 현안을 푸는 의정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내년에 예정된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 간 경쟁과 관련해 "호남 지역은 경선 없이 후보가 확정된 경우가 거의 없다. 비례대표의원이 지역구에 출마할 경우 의무적으로 경선을 거친다는 게 특별당규의 특이사항"이라며 "공정하게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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