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불법건축물 787개소 현장조사 실시

김창영 기자 2023. 5. 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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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관내 787개소 건축물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불법건축물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서울시가 촬영한 항공사진 분석자료에 따라 전년 대비 변화가 생긴 건축물들을 조사 대상으로 정했다.

중구는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의 면적·구조·용도, 허가·신고 여부 등을 조사한다.

위반건축물로 확인되면 건축주 등에게 위반 부분을 철거하거나 사후 허가를 받는 등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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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사진제공=중구
[서울경제]

서울 중구는 관내 787개소 건축물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불법건축물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서울시가 촬영한 항공사진 분석자료에 따라 전년 대비 변화가 생긴 건축물들을 조사 대상으로 정했다. △광희동 102개소 △명동 99개소 △필동 91개소 △을지로동 77개소 등 주요 상권이 밀집한 지역이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중구는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의 면적·구조·용도, 허가·신고 여부 등을 조사한다. 위반건축물로 확인되면 건축주 등에게 위반 부분을 철거하거나 사후 허가를 받는 등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한다. 사전통지, 1·2차 시정명령 기간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로 표기된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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