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5월 과천 달린다…2023과천마라톤대회 21일 오전 힘차게 출발

김형표 기자 2023. 5. 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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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과천마라톤대회’가 21일 오전 9시 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에서 힘차게 출발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열린 과천마라톤대회. 경기일보DB

 

전국 마라톤 마니아들의 축제인 ‘2023 과천 마라톤대회’가 21일 오전 9시 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에서 힘차게 출발한다.

과천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과천시체육회·과천시육상연맹 등이 주관하는 이번 2023 과천마라톤대회는 경기도를 비롯해 서울·인천·충북·세종·대전·대구·경북·강원·충남·전북·부산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2천5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과천마라톤대회는 하프코스(21.0975㎞), 10㎞코스, 5㎞코스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하프코스는 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을 출발해 과천중앙공원~양재천 자전거도로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온다.

10㎞코스는 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도서관 삼거리를 돌아 출발지에 골인하며, 5㎞코스는 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을 출발, 과천중앙공원을 거쳐 출발지로 들어온다.

코스별 참가자로는 5㎞가 1천148명으로 가장 많고, 10㎞ 962명, 하프코스 427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천991명으로 이 중 과천 시민은 1천16명이 참가한다.

이어 안양시 183명, 화성시 138명, 수원시 131명 등의 순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91명, 인천 101명 등이다.

이번 대회에는 ▲과천마라톤클럽 ▲과천관문마라톤클럽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두근두근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과천시유도부 등 과천지역 마라톤 동호회에서 500여명도 참석한다.

한편,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지역 중·고생 등 자원봉사자 70여명이 도우미로 참가해 참가자들의 안전 레이스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선다.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박용규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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