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3층 발코니 넘어 옆 객실 침입한 미군…현행범 체포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2023. 5. 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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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한 리조트에서 3층 발코니를 통해 옆 객실로 침입한 20대 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15일 오후 9시 30분경 서귀포시 한 리조트 3층에 투숙하던 중 발코니를 통해 옆 객실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A 씨가 침입한 객실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숙박 중이었다.

A 씨는 발코니에서 피해 가족과 눈이 마주치자 침입한 객실을 통해 자신의 객실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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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한 리조트에서 3층 발코니를 통해 옆 객실로 침입한 20대 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미군 A 씨(23)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15일 오후 9시 30분경 서귀포시 한 리조트 3층에 투숙하던 중 발코니를 통해 옆 객실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A 씨가 침입한 객실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숙박 중이었다. A 씨는 발코니에서 피해 가족과 눈이 마주치자 침입한 객실을 통해 자신의 객실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역 미군으로 미국에서 휴가차 제주에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의 신병을 미군 당국에 인계할 방침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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