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마인즈, 삼성전자 전 부사장 CEO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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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가 자사 최고경영자(CEO)로 김상학 전 삼성전자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상학 신임 CEO는 31년간 삼성전자 CE부문에서 제품 개발과 혁신에 전념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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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가 자사 최고경영자(CEO)로 김상학 전 삼성전자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상학 신임 CEO는 31년간 삼성전자 CE부문에서 제품 개발과 혁신에 전념한 인물이다.
VD사업부에서 보르도TV 개발부터 이중사출금형 개발 등 디자인 혁신을 위한 차별화 기술 개발을 주도해 삼성 TV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에 기여했다.
생활가전사업부에서 선행기술 개발과 신상품 기획 등 전략을 수립하고 제품 혁신 기획, 개발을 주도했다.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인 ‘셰프컬렉션’을 선보여 기록적이 판매 성과를 얻어내기도 했다.
텐마인즈는 김 CEO 선임을 통해 본격적으로 슬립테크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주력 제품인 AI 코골이 완화 시스템 모션필로우에 김 CEO의 경험 등을 더해 전략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1년 기준 국내 수면장애 환자의 수가 연간 70만명으로 늘어나면서 국내 수면시장은 약 3조원 이상 규모로 추정된다.
김 신임 CEO는 “한국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고 있는 텐마인즈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모션필로우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한국은 물론 글로벌 슬립테크 시장에 새로운 움직임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텐마인즈의 AI 코골이 완화 시스템 모션필로우는 인공지능 모션시스템이 코골이 소리를 감지하면 베개 속에 내장된 에어백을 부풀려 기도를 확보, 코골이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코골이 소리 등과 함께 수면 데이터를 수집, 블루투스를 통해 수면 데이터 관리 전용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면상태나 코골이 소리, 점수로 환산한 ‘굿잠 점수 등이 제공된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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