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골프 덕에 1분기 '매출 1조'...영업이익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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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는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조1086억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160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는 '타이틀 리스트' 브랜드를 필두로 북미 시장 중심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8754억원, 영업이익은 27.4% 성장한 15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휠라 부문의 경우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 감소한 2332억원, 영업이익은 91.8% 감소한 41억원에 그쳤습니다.
휠라 그룹은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라는 이름의 5개년 전략을 세우고 올해를 변화의 분기점으로 삼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휠라 부문에 있어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 출시를 앞두고 있고, 테니스웨어 출시 50주년을 맞아 관련 제품 출시와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호연 휠라홀딩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 비우호적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골프 관련 자회사의 지속 성장세와 휠라 로열티 매출이 수익을 뒷받침했다"며 "휠라 그룹은 5개년 전략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재정립에 주력하고 있으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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