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부산에 뜬다, 6월16일 페루와 친선 경기

오는 6월16일 오후 부산서 열릴 '한국 대 페루' 국가대표팀간 경기 안내 포스터./부산시

손흥민·이강인 선수가 부산에 뜬다.

부산시는 “한국과 페루 국가대표팀간 친선 A매치 경기가 오는 6월16일 저녁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친선 A매치 경기’는 지난 2019년 6월 있었던 대 오스트레일리아전 이후 4년 만이다.

부산시 체육진흥과는 “이날 경기에선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떠오르는 샛별인 이강인 선수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성 체육진흥과장은 “이 친선 경기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개최후보 도시 부산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멋진 경기가 펼쳐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