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스크루에 감긴 줄 풀려던 30대 표류…해경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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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보트의 스크루에 감긴 줄을 풀려다가 표류하던 30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께 양양 오산항 인근 1.8km(약 1해리) 해상에서 모터보트 스크루에 감긴 줄을 풀려고 입수했던 A(30대)씨가 표류하고 있다는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2명이 승선한 보트를 운항하던 중 스크루에 줄이 감겨 이동이 어렵자 이를 풀려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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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모터보트의 스크루에 감긴 줄을 풀려다가 표류하던 30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께 양양 오산항 인근 1.8km(약 1해리) 해상에서 모터보트 스크루에 감긴 줄을 풀려고 입수했던 A(30대)씨가 표류하고 있다는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15분여 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2명이 승선한 보트를 운항하던 중 스크루에 줄이 감겨 이동이 어렵자 이를 풀려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어떤 위험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항해 중에는 주변을 철저히 확인하고 출항 전에는 기구를 점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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