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빨라” 김현준·김재성·김동엽 ‘착착’, 박진만 감독 “6월이면...”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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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선수들의 회복 속도가 빠르다."
박진만 감독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을 앞두고 "김현준과 김재성, 김동엽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긍정적인 부분이다"고 말했다.
박진만 감독은 "김재성은 이번주 잔류군에 합류했다. 다음주에 퓨처스 선수단에 합류한다. 예상보다 2~3주 정도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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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부상 선수들의 회복 속도가 빠르다.”
삼성이 ‘부상 복귀병’들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김현준(21)과 김재성(27), 김동엽(33)이다. 김현준이 가장 근접했다. 김재성-김동엽도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6월이 승부처가 될 수 있다.
박진만 감독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을 앞두고 “김현준과 김재성, 김동엽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긍정적인 부분이다”고 말했다.
우선 김현준이다. 지난 3월19일 시범경기에서 타격을 하다가 오른손 유구골 골절상을 입으면서 이탈했다. 복귀까지 3개월이라 했다.
그러나 채 2달도 되지 않아 실전 준비를 마쳤다. 박진만 감독은 “김현준이 오늘(16일) 퓨처스에 합류했다. 내일부터 퓨처스 경기에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첫 경기이기에 체크를 해야 한다. 연습과 실전은 다르다. 경기를 뛰면서 손에 또 울림이 올 수 있다. 부상 부위가 부위이니만큼 잘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재성이 뒤를 잇는다. 3월26일 시범경기 도중 스윙을 한 뒤 우측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내복사근이 10㎝가량 손상된 것으로 나왔다. 복귀까지 최소 8주라 했다.
박진만 감독은 “김재성은 이번주 잔류군에 합류했다. 다음주에 퓨처스 선수단에 합류한다. 예상보다 2~3주 정도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김동엽도 올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4월15일 경기 도중 왼쪽 대퇴사두근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었다.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다쳤다.
시즌 11경기에서 타율 0.333, 3홈런 9타점, OPS 1.041을 찍고 있었다. ‘올해는 터진다’고 했다. 부상을 당한 경기에서도 1안타 1타점 1도루로 좋았다. 갑작스럽게 부상이 오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박진만 감독은 “김동엽도 컨디션이 생각보다 좋다. 전반기는 힘들다고 봤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이르면 6월 중순 정도에 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전 중견수 김현준, 주전급 포수 김재성, 거포 김동엽이 차례로 돌아온다. '착착' 과정을 밟고 있는데 속도까지 빠르다. 마운드에 비해 타선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돌아오면 천군만마 그 이상이다.
박진만 감독은 “캠프 때 어느 정도 팀 운영을 생각하면서 훈련을 한다. 시즌에 들어가기 전부터 부상자가 많이 나오다 보니까, 아직 완전체가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다행히 회복 속도가 빠르다. 6월이면 어느 정도 내가 캠프 때 구상했던 선수 구성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때는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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