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계 한국인' 사칭해 1억 뜯어낸 나이지리아인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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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계 한국인 행세를 하며 여성을 상대로 이른바 '로맨스 스캠'을 벌여 1억여 원을 뜯어낸 나이지리아 국적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나이지리아 국적 3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초 SNS를 통해 여성에게 접근한 뒤 자신을 멕시코계 한국인이라고 속여 친분을 쌓다가 현금이 필요하다며 1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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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계 한국인 행세를 하며 여성을 상대로 이른바 '로맨스 스캠'을 벌여 1억여 원을 뜯어낸 나이지리아 국적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나이지리아 국적 3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초 SNS를 통해 여성에게 접근한 뒤 자신을 멕시코계 한국인이라고 속여 친분을 쌓다가 현금이 필요하다며 1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2016년 나이지리아에서 불법 입국한 A 씨는 경기 동두천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 대포 계좌에서 다른 사람이 입금한 내역도 발견하고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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