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스쿨존 조은결 군 사망' 버스 기사 내일 구속 송치

황보혜경 2023. 5. 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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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우회전 신호를 무시한 채 버스를 몰다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버스 기사가 내일 검찰에 넘겨집니다.

수원 서부경찰서는 내일(17일) 버스 기사인 50대 남성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낮 12시 반쯤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어린이보호구역에 있는 사거리에서 시내버스를 몰고 우회전하다, 건널목을 지나던 8살 초등학생 조은결 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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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우회전 신호를 무시한 채 버스를 몰다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버스 기사가 내일 검찰에 넘겨집니다.

수원 서부경찰서는 내일(17일) 버스 기사인 50대 남성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낮 12시 반쯤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어린이보호구역에 있는 사거리에서 시내버스를 몰고 우회전하다, 건널목을 지나던 8살 초등학생 조은결 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우회전에 앞서 일시 정지하지 않고, 우회전 신호도 위반한 혐의로 이른바 '민식이법'을 적용해 수사해왔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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