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강서 등 서남권 '오존 주의보' 재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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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 강서, 구로 등 서남권 7개 자치구에 대한 오존 주의보가 재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오후 4시 기준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에 오존 주의보를 재발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오후 1시 기준 서남권을 비롯해 서북권, 도심권, 동북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3시를 기점으로 서남북권, 도심권에 대한 주의보를 해제했다.
동북권에 내린 오존 주의보도 4시를 기해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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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북권 등 오존 주의보는 해제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양천, 강서, 구로 등 서남권 7개 자치구에 대한 오존 주의보가 재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오후 4시 기준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에 오존 주의보를 재발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오후 1시 기준 서남권을 비롯해 서북권, 도심권, 동북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3시를 기점으로 서남북권, 도심권에 대한 주의보를 해제했다. 동북권에 내린 오존 주의보도 4시를 기해 해제했다.
해당 권역의 1개 이상 자치구에서 오존 농도가 1시간당 평균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 오존 농도가 0.30ppm 이상이면 경보, 0.50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가 내려진다.
시는 "오존에 반복 노출 시 눈과 기관지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오존 관련 정보는 대기환경정보 전광판, SNS, 팩스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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