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관심 보였는데"…현재로선 가능성 없다 "다른 팀 갈 듯"

이민재 기자 2023. 5. 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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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5)가 프리미어리그로 오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딘 존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마르티네스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어 "마르티네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할 가능성은 있지만 맨유가 아닌 다른 클럽에 갈 가능성이 있다"라며 "그가 잉글랜드에 올 가능성은 항상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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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게 될까.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게 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인터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5)가 프리미어리그로 오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딘 존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마르티네스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르티네스 영입에 연결됐다"라며 "그러나 올여름 마르티네스를 영입할 유력한 후보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적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마르티네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할 가능성은 있지만 맨유가 아닌 다른 클럽에 갈 가능성이 있다"라며 "그가 잉글랜드에 올 가능성은 항상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언젠가 잉글랜드에 가겠다는 야망이 있다. 지금이 그 시기인지는 아직 모르겠다"라며 "하지만 마르티네스가 이적할 상황이 된다면 다른 구단들도 관심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게 될까.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게 될까.

마르티네스는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0-21시즌 총 48경기서 19골 11도움으로 세리에A 우승을 이끈 주역이 되었다. 당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리그 우승을 합작했다. 올 시즌에도 51경기에 나서 24골 10도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여름 토트넘과 아스널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토트넘은 케인이 떠날 경우 대체할 선수로 마르티네스를 눈여겨봤다. 그러나 그는 2026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인터 밀란에 남았다.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적이 무산됐으나 다시 루머가 나오고 있다. 인터 밀란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여러 팀이 영입전에 나서고 있다. 맨유가 7000만 파운드(약 1171억 원)로 노린다는 소문이 최근 들렸다.

현재 맨유뿐만 아니라 첼시가 마르티네스가 영입에 관심이 있다. '익스프레스'는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로 복귀를 원하지 않는다면 마르티네스 영입에 나설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인터 밀란은 마르티네스를 놓아주지 않을 전망이다. 팀의 미래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인터 밀란은 마르티네스를 유지할 것이다. 그는 인터 밀란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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