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2480선 턱걸이 마감

이인아 기자 2023. 5. 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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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지수가 2480선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200억원 넘게 사들이며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기관, 외국인은 각각 806억원, 65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2% 오른 1338.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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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SK하이닉스·삼성전자 집중 ‘사자’
원·달러 환율, 0.12% 오른 1338.60원 마감
JYP엔터, 1분기 깜짝실적 20%대 상승 마감

16일 코스피지수가 2480선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200억원 넘게 사들이며 강보합 마감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89포인트(0.04%) 오른 2480.24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홀로 2263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 기관은 각각 1254억원, 580억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외국인은 SK하이닉스(2170억원), 삼성전자(2116억원) 등을 많이 샀다. 반면 POSCO홀딩스(288억원), 기아(258억원), LG에너지솔루션(218억원) 순으로 팔았다.

코스피 업종별로 음식료업(1.34%), 전기전자(1.02%), 기계(0.82%) 등이 강세였다. 반면 전기가스업(2.56%), 통신업(1.97%), 운수장비(1.8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가 4% 이상 올랐다. 간밤 미국 반도체 대표기업들을 대표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68% 오르면서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분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현대차, 기아차, NAVER는 2% 넘게 떨어지며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22포인트(0.27%) 오른 816.75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39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 외국인은 각각 806억원, 65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오락·문화(6.37%), 금융(3.81%), 일반전기전자(1.63%) 등이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2.09%), 통신장비(1.98%), 인터넷(1.7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JYP Ent.가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20% 뛰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2% 오른 1338.60원으로 마감했다.

주요 해외 증시 중에서 일본시장이 상승했다. 이날 일본 니케이255 지수는 전일 대비 0.73% 오른 2만9842.99로 마감했다. 일본 주식시장이 되살아난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3개월 전과 비교해 7.75% 올랐다. 토픽스(TOPIX) 지수도 0.58% 오른 2127.18로 장을 마쳤다.

이 시각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7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24% 떨어진 3647만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이더리움도 0.65% 내린 244만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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