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금정구지역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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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금정구 지역위원회는 오는 17일 오후 3시 부산대 정문 사거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사반대를 위한 집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집회에서는 △들러리시찰단 파견 즉각 철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의 결성 제안 △민주당의 총력대응 등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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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금정구 지역위원회는 오는 17일 오후 3시 부산대 정문 사거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사반대를 위한 집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집회에서는 △들러리시찰단 파견 즉각 철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의 결성 제안 △민주당의 총력대응 등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정당, 시민단체, 시민들이 총단결해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의미로 김경지 지역위원장과 유정호 시니어위원장의 삭발식이 진행된다.
김경지 지역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중요 정보 조차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 현장확인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향후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예정된 수순의 일부"라며 "시찰단 파견을 반대하고, 이 문제의 중차대성을 고려해 시민시회계의 주의를 촉구하기 위해서 부득이 삭발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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