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강보합…248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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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하며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 영향으로 반도체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여 지수를 밀어 올렸지만 외국인이 현대차 등 자동차주를 매도하며 제한적 상승에 그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27%(2.22포인트) 상승한 816.75를 가리켰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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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04%(0.89포인트) 오른 2480.24 종료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6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하며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 영향으로 반도체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여 지수를 밀어 올렸지만 외국인이 현대차 등 자동차주를 매도하며 제한적 상승에 그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4%(0.89포인트) 오른 2480.24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0.61% 오른 2494.40에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다 오후 들어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59억 원, 579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266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를 보였다. 삼성전자(+1.40%), SK하이닉스(+4.63%),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0.58%), 삼성전자우(+1.84%)가 상승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0.92%), 삼성SDI(-0.45%), 현대차(-2.64%), 기아(-3.00%), 네이버(-2.12%)는 하락 마감했다.
업종은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건강관리기술, 종이와 목재, 반도체와 반도체장비, 무역회사와 판매업체 1~4%가량 상승했다. 반면 자동차, 다각화된 통신서비스, 인터넷과 카탈로그소매, 전기유틸리티, 가구는 2~3%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27%(2.22포인트) 상승한 816.75를 가리켰다. 지수는 종일 혼조를 보였지만 반등에 성공한 채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5억 원, 806억 원을 팔아치웠고 개인 홀로 1396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6%), 에코프로(+5.76%), 엘앤에프(+2.24%), 제이와이피엔터(+20.84%), 펄어비스(+0.11%), 오스템임플란트(+0.05%)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77%), 에이치엘비(-0.86%), 셀트리온제약(-0.25%), 카카오게임즈(-1.29%)는 하락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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