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귀뚜라미그룹,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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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16일 군청에서 귀뚜라미그룹과 함양군 저소득가정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송경석 귀뚜라미 홀딩스 대표이사와 이현철 귀뚜라미 경남지사장, 노형균 귀뚜라미 함양대리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함양군이 추천하는 지역 저소득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귀뚜라미 그룹은 총 3천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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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16일 군청에서 귀뚜라미그룹과 함양군 저소득가정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송경석 귀뚜라미 홀딩스 대표이사와 이현철 귀뚜라미 경남지사장, 노형균 귀뚜라미 함양대리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함양군이 추천하는 지역 저소득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귀뚜라미 그룹은 총 3천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함양군은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하여야 한다'는 귀뚜라미재단 설립 취지에 맞게 고등학생 12명, 대학생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소중한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지원은 함양의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원하는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경석 귀뚜라미 홀딩스 대표이사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배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양지역 학생들이 배움의 뜻을 이어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8년 간 총 51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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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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