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오면 2㎞ 상승" 4G ERA 1.02 퓨처스특급 어떻게 안쓰나...천재유격수의 유산, 구속 우려에도 5선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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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늘이 삼성 라이온즈 새로운 5선발로 낙점됐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1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주중 첫 경기에 앞서 "최하늘 선수를 5선발로 쓸 예정이다. 허윤동 선수는 불펜으로 이동해 이상민 선수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하늘은 지난 10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북부리그 선두 L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5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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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최하늘이 삼성 라이온즈 새로운 5선발로 낙점됐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1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주중 첫 경기에 앞서 "최하늘 선수를 5선발로 쓸 예정이다. 허윤동 선수는 불펜으로 이동해 이상민 선수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하늘은 퓨처스리그 4경기 째 호투를 이어갔다.
최하늘은 지난 10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북부리그 선두 L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5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총 투구수 96구. 1군 콜업 기준에 부합할 만큼 공 개수를 충분히 늘렸다.
퓨처스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비자책 행진을 이어오던 최하늘은 지난 2일 고양전에서 5⅔이닝 5안타 2실점을 하며 올시즌 첫 자책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4번째 경기에서 다시 무실점 행진을 시작했다. 4경기 17⅔이닝동안 2자책으로 평균 자책점을 1.02로 낮췄다.
2이닝→4이닝→5⅔이닝→6이닝으로 꾸준히 늘린 최하늘은 선발 공백 시 언제든 콜업될 수 있는 선발자원으로 준비를 마쳤다.
박진만 감독은 "저번 경기에서 100구 가까이 던졌고, 투수코치 얘기로는 1군에 올라오면 2㎞ 정도 구속이 더 올라갈 것이라고 하더라"며 "제구력이 있는 투수인데다 구속이 130㎞ 중반을 넘어가면 장점인 서클체인지업이 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진만 감독은 지난 주 "최하늘이 경기 운영능력이 좋아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긴 하지만 재활 후 아직 구속이 온전하게 올라오지 않았다"며 조기 콜업 가능성을 부인한 바 있다. "빠른 공이 130㎞ 후반쯤 나와야 하는데 아직은 130㎞대 중반에 머물고 있다. 구속이 올라와야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먹힐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대안이 마땅치 않은데다 워낙 페이스가 좋아 5선발로 낙점을 받게 �磯�.
지난 시즌 후 어깨 통증으로 국내에 남아 재활에 힘써 온 최하늘은 퓨처스리그 4경기를 거쳐 오는 19일 콜업돼 NC와의 창원 원정경기에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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