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6월 A매치 2연전 장소 확정…페루전 부산·엘살바도르전 대전

강동훈 2023. 5. 16.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다음달 16일과 20일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연전 장소를 각각 부산과 대전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를 상대한 후 나흘 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대결한다.

대전에서는 지난해 6월 칠레와의 친선경기 이후 1년 만에 A매치가 열린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역대 페루와 상대 전적에서 2전 1무 1패로 열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다음달 16일과 20일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연전 장소를 각각 부산과 대전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를 상대한 후 나흘 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대결한다. 킥오프 시간은 두 경기 모두 저녁 8시다.

부산에서 A매치가 치러지는 것은 지난 2019년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당시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이 지휘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3전 전승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부임 이래 1무 1패를 기록 중인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페루를 상대로 부산에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전에서는 지난해 6월 칠레와의 친선경기 이후 1년 만에 A매치가 열린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센추리클럽(A매치 100번째 출전)'에 가입한 데다 프리킥골을 터뜨렸고, 여기다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골도 터지면서 2-0으로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대전하나시티즌의 K리그1 승격 이후 뜨거운 축구 열기를 자랑하는 대전에서 다시 한번 시원한 골 폭죽이 터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역대 페루와 상대 전적에서 2전 1무 1패로 열세다. 1971년 친선경기에서 0-4로 패했고, 10년 전인 2013년 8월 0-0으로 비겼다. 북중미의 엘살바도르는 이번에 처음 맞대결을 치른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