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교육청 추경 심의·특별자치도 시행 전 조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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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제319회 임시회가 16일 개회했다.
도의회는 24일까지 강원도교육청의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
도의회는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시행을 앞두고 '특별법 시행에 따른 명칭 변경을 위한 강원도 656개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조례안'도 살핀다.
도교육청이 특별자치도 시행 전 조례의 조문을 일괄 정비하고, 올해 3월 1일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변경·폐지된 부서와 각종 위원회 명칭을 정비하고자 제출한 조례안도 심의 안건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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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의회 제319회 임시회가 16일 개회했다.
도의회는 24일까지 강원도교육청의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
도교육청은 학력 향상과 미래 교육 환경 구축 등을 위해 2천51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도의회는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시행을 앞두고 '특별법 시행에 따른 명칭 변경을 위한 강원도 656개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조례안'도 살핀다.
조례안은 강원도를 강원특별자치도로, 강원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이 특별자치도 시행 전 조례의 조문을 일괄 정비하고, 올해 3월 1일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변경·폐지된 부서와 각종 위원회 명칭을 정비하고자 제출한 조례안도 심의 안건으로 오른다.
도의회는 이 밖에 당면 안건들을 심의·의결하고,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와 레고랜드 테마파크 등을 대상으로 현지 시찰에 나선다.
이날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영욱(홍천1), 최승순(강릉5), 유순옥(비례), 박대현(화천), 양숙희(춘천6) 도의원이 각각 학대와 훈육의 경계선 필요성,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 기준, 의료시설 접근성, 의용소방대원 처우 개선, 춘천 세월교 보존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도의회는 본회의가 끝난 뒤 어업지도선 건조 시 국가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도의회는 "어업지도선의 심각한 노후·소형화 문제로 인해 업무수행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보조금법 시행령에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 사업'을 신설하고 기준 보조율을 50%로 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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