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40원 턱밑 근접…코스피 2,480선 마감

손서영 2023. 5. 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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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1,340원 선에 근접했습니다.

오늘(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원 60전 상승한 1,338원 6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난 영향으로 반등하면서 장 마감 직전 1,339원 50전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9포인트, 0.04% 상승한 2,480.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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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1,340원 선에 근접했습니다.

오늘(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원 60전 상승한 1,338원 6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난 영향으로 반등하면서 장 마감 직전 1,339원 50전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늘 4월 소매 판매와 산업 생산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5.6%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존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산업 생산 역시 전망치(10.9%)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중국 경기 회복 수준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강세를 이어가던 코스피도 상승 폭을 축소하며 2,480선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9포인트, 0.04% 상승한 2,480.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260억 원, 570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2천263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 0.27% 오른 816.75로 마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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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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