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현장 내 수 많은 모터, 무선으로 한 번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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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조 현장 내 수많은 모터를 관리하는 업무는 번거로운 반복과 복잡한 배선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제 무선 관리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도현태 매니저는 "국내에서는 많은 모터가 필요한 컨베이어 벨트 관련 제조업이나 엘리베이터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최근 제조분야가 어렵다고 하지만 이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는 기업도 있는 만큼 우리도 힘써 고객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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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그동안 제조 현장 내 수많은 모터를 관리하는 업무는 번거로운 반복과 복잡한 배선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제 무선 관리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오정훈 사업부 마케팅매니저는 6일 마곡 사옥에서 개최한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위와 같이 말하며 모터스타터 ‘테시스 아일랜드’를 소개했다.
제조 현장에서는 다양한 제조 업무를 위한 설비 장비에 수 많은 양의 모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 모터 중 하나라도 고장이 나거나 오차가 발생할 경우 생산성이 떨어지거나 전체 생산 과정을 중단해야 하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이해 모든 모터를 관리하며 효율적으로 운용하며 보호하는 모터스타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테시스 아일랜드는 사물인터넷(IoT) 방식을 적용해 복잡한 배선 작업 없이 통신 모듈 연결 만으로 간단하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통신모듈은 전자접촉기, 과부하계전기, 모터보호계전기, 미터기 등 4가지 기능을 통합해 보다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호환성이 높아 타사의 자동화 시스템과도 간단하게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통합 제어, 관리하는 온라인 또는 모바일 툴에서 기계 설계, 부하 통합, 제어까지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각 설비 구성 요소를 선택하여 시운전 작업까지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최대 20개의 모터스타터를 연결해 고객사의 업무 환경에 맞춰 관리 솔루션을 구축하 작업도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오는 4분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이 감지된 모터를 사전에 알려주는 예지보전 기능을 갖춘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모터 고장 및 장비 동작 불량 등을 사전에 방지해 생산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도현태 매니저는 “국내에서는 많은 모터가 필요한 컨베이어 벨트 관련 제조업이나 엘리베이터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최근 제조분야가 어렵다고 하지만 이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는 기업도 있는 만큼 우리도 힘써 고객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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