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서 조은결 군 숨지게 한 버스기사 내일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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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를 어긴 채 우회전을 하다 8살 조은결 군을 치어 숨지게 한 시내버스 기사가 내일(17일) 검찰에 넘겨집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를 받는 50대 A 씨를 내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방침입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12시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길을 건너던 8살 조 군을 버스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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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를 어긴 채 우회전을 하다 8살 조은결 군을 치어 숨지게 한 시내버스 기사가 내일(17일) 검찰에 넘겨집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를 받는 50대 A 씨를 내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방침입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12시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길을 건너던 8살 조 군을 버스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장소는 우회전 신호가 설치된 곳으로, A 씨는 신호를 위반한 채 우회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호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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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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