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효연, 해외여행 가면 클럽 자주 방문” 폭로 (‘두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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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유리가 효연과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이를 들은 권유리는 "예전에 '소녀포레스트' 촬영 중에 효연이와 둘이 2박 3일로 파리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즉흥적이신 분이더라. 제가 갑자기 가자고 했는데 잘 가더라. 또 일본 투어가 끝났을 때도 갑자기 제안했는데, 오사카도 함께 갔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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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유리가 효연과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서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권유리는 한 청취자로부터 "율디 '장사천재 백사장'에서 김민재 선수 직접 보니 어땠냐"란 물음을 받았다. 권유리가 출연 중인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최근 방송 말미 김민재가 이탈리아 나폴리 백반집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권유리는 "생각지도 못해 너무 놀랐다. 굉장히 중요한 경기를 뛰고 계셨을 당시였다”라며 “나폴리에서 '미스터 킴'의 분위기는 거의 대통령급이었다. '미스터 킴과 같은 나라 사람'이라고 하면 서비스를 더 줬다. 보고 놀랐다. 피지컬도 좋으시더라”라며 회상했다.
또한 효연과의 ‘찐친’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 청취자로부터 ‘자기관리’에 대한 질문을 받은 효연은 “요즘은 멤버들이 저보다 관리를 더 잘한 거 같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관리를 잘한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권유리 역시 “제가 봐도 우리 멤버들이 멋있다”라고 동조했다.
그러자 효연은 “그럼 멤버 중 제일 별로인 멤버가 있다면 누구냐. ‘얘는 좀 관리 했으면 좋겠다’라는 멤버가 있냐”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권유리는 “없다. 원래 대부분 (이런 질문은) 효연인데, 효연이가 요즘 폼이 아주 좋더라”라고 말했고, 효연은 “만만한게 나지?”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효연은 “최근에 스케줄 중간에 시간이 비었는데, 원래 쉴 때 뭐라도 뭘 해야되는 성격이다. 이번에 시간이 남아서 발리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굉장히 힐링이 되었다. 지금도 헤어나오지 못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권유리는 “예전에 ‘소녀포레스트’ 촬영 중에 효연이와 둘이 2박 3일로 파리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즉흥적이신 분이더라. 제가 갑자기 가자고 했는데 잘 가더라. 또 일본 투어가 끝났을 때도 갑자기 제안했는데, 오사카도 함께 갔었다”라고 회상했다. 효연은 “일할 때는 J(계획형) 성향이 강한데, 여행은 즉흥적”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권유리는 “생각해보니까 해외 여행을 가면 효연 씨는 클럽을 자주 가는 것 같다”라고 폭로했고, 효연은 “그건 제가 DJ를 하니까 공부를 많이 해야 돼서 가는 것”이라고 단호히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여행 스타일이 안 맞을 것 같은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효연은 “티파니가 체계적이어서 좋긴 한데, 제가 계획을 못 따라가면 맴매 맞을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yusuou@osen.co.kr
[사진]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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