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골목길서 흉기 휘두른 40대 검거…피해자 ‘중태’

강정의 기자 2023. 5. 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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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경향신문DB

대낮에 골목길에서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서산경찰서는 16일 오후 1시10분쯤 충남 서산시 읍내동 골목길에서 인근 주점의 한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는 주점 업주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다가 범행 40여분만에 부석면 인평저수지 인근에서 검거됐다.

B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운영하는 주점의 손님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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