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건강·미용·요가 … 웰빙 특성화로 100세시대 이끈다

박준형 기자(pioneer@mk.co.kr) 2023. 5. 16. 16: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는 100세 시대를 이끄는 웰빙 복지 및 전통문화와 관련된 특성화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4년제 사이버대다. 2002년 개교 이래 졸업생 4만명을 배출했고 현재 재학생 7500명 이상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대수명 연장과 정년 없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평생교육'과 '자기계발'을 목표로 한다. 연령, 학력, 직업이 다양한 학생들이 서로 다른 경험을 공유하며 학업에 임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모임을 통한 소통도 활발하다. 특히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며 새로운 직무 전문성을 쌓거나 정년을 앞두고 제2 진로를 찾기 위해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이 약 74%에 달한다.

원광디지털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학생들의 학습 경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교과목을 추천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제공한다. 자기주도 학습이 주를 이루는 100% 온라인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거나 포기하지 않도록 학업 중도포기자와 탈락자를 예측해 선제 관리한다. 또 학생들의 메타인지와 관심도를 분석해 개개인 적성과 역량에 따른 맞춤형 교과목·비교과목을 추천해준다.

이 학교는 10명 중 6명이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이어간다(2022학년도 1학기 기준). 2021학년도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등록금의 69%인 195만원이다. 소득분위 기준에 따라 국가에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도 매 학기 중복해 받을 수 있다.

대외적으로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올해 4월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아세안 사이버대학 프로젝트 협력대학으로 선정돼 라오스에 ACU-OER 플랫폼을 통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3월에는 교육 인증 평가 전문기관 한국U러닝연합회로부터 사이버대 최초로 온라인 수업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원광디지털대는 6월 1일~7월 11일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3개 학부 17개 학과로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약선학과·한방미용예술학과·요가명상학과·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한국복식과학학과·차(茶)문화경영학과·한국어문화학과·동양학과·원불교학과·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상담심리학과·언어치료학과·경찰학과·부동산학과·얼굴경영학과)다. 단 언어치료학과는 3학년 일반전형 및 학사 편입학전형을 모집하지 않는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이면 2·3학년 편입학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본교와 위탁교육 계약을 체결한 산업체(기관)에 재직 중이면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산업체전형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6월에는 입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위해 2학기 입학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실시한다.

오프라인 입학설명회는 △익산캠퍼스(13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14일) △서울캠퍼스(15일)에서 열리며,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20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카카오톡 실시간 채팅으로 진행된다. 입학설명회에 참가하면 전형료 3만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입학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서종순 원광디지털대 입학협력처장은 "1차 모집에서 선발하지 못한 인원에 한해 2차 모집을 실시하므로 합격 안정권에 들기 위해서는 1차 모집 때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박준형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