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최종전 입장권 암표 8843만원 → 41만원, 1/212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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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PL) 2위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최종전 입장권 암표 가격이 폭락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 더 선 등의 16일(한국시간)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의 최종전 입장권 가격은 한 재판매 사이트에서 한 때 5만3000파운드(8843만 원)까지 치솟았다가, 사실상 챔피언 등극 가능성이 사라진 현재 250파운드(4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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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 메일, 더 선 등의 16일(한국시간)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의 최종전 입장권 가격은 한 재판매 사이트에서 한 때 5만3000파운드(8843만 원)까지 치솟았다가, 사실상 챔피언 등극 가능성이 사라진 현재 250파운드(4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고가 대비 1/212로 폭락 한 것.
해당 자리의 정상가는 41.50파운드(6만9000원)다. 따라서 250파운드 역시 꽤 고가라고 볼 수 있다.
19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은 최근 8경기에서 승점 12를 얻는 데 그쳤다. 특히 지난 15일 안방에서 브라이턴에 0-3으로 패하면서 그들의 우승 도전은 사실상 끝이 났다.
현재 승점 81인 아스널은 1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승점 85)에 4점 뒤져 있다. 시즌 종료까지 아스널이 2경기, 맨시티가 3경기를 남긴 가운데. 맨시티가 1승만 추가하면 자력 우승을 확정한다. 아스널로서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기고, 맨시티가 3연패나 1무 2패를 하는 것을 바라야 한다. 만약 아스널이 타이틀을 차지하면 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역전우승으로 기록 될 것이다.
아스널이 승승장구하던 지난 3월, 구너스(Gooners·아스널 팬을 일컫는 용어)는 19년 만에 리그 우승의 감격을 현장에서 직접 누릴수 있다는 기대감에 현지시각 5월 28일 예정된 울버햄프턴과의 안방 경기 입장권 확보 경쟁을 벌였고, 41.50파운드 짜리 입장권 가격이 5만3000파운드까지 치솟았다. 이후 팀 성적이 가라앉으면서 입장권 경쟁 열기도 차갑게 식었다.
한편 아스날 구단은 암표상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을 막겠다는 각오다. 아스널은 “정직하게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을 보호하기 위해 암표를 단속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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