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가상자산 자진신고·전수조사'이뤄질까…정무위서 추진
김동필 기자 2023. 5. 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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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가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내역을 자진 신고하고 위법성 등을 전수조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논란이 뜨거운 상황 속 소관 상임위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오늘(16일) 국회 정무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앞서 소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비공개 사전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결의안 채택을 논의했습니다.
향후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결의안이 처리돼 여야 지도부가 그 취지에 동의하면, 국회의원 전수조사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해 결의안에 담길 구체적 내용을 논의하며 초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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