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이 상습 학대 혐의 어린이집 교사 4명 구속영장 신청

강승우 2023. 5. 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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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의 교사들이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남경찰청은 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진주의 모 어린이집 교사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통제를 따르지 않는 등의 이유로 이 어린이집을 다니는 4~12세 자폐·발달장애아이 15명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하거나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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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의 교사들이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남경찰청은 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진주의 모 어린이집 교사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이 어린이집 또 다른 교사 2명, 이 어린이집 조리사, 원장 및 어린이집 법인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통제를 따르지 않는 등의 이유로 이 어린이집을 다니는 4~12세 자폐·발달장애아이 15명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하거나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교사 4명은 학대 횟수가 많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 4명은 경찰 조사에서 “아동학대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가 폐쇄회로(CC)TV 확인 후 뒤늦게 학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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