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스닥 강세에 닷새 만에 반등...1.28%↑

이재준 기자 2023. 5. 16.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6일 미국 반도체 강세로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98.85 포인트, 1.28% 올라간 1만5673.90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1만5550.57로 출발한 지수는 1만5723.95까지 치솟았다가 잠시 주춤하고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3506.66으로 177.88 포인트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6일 미국 반도체 강세로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98.85 포인트, 1.28% 올라간 1만5673.90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1만5550.57로 출발한 지수는 1만5723.95까지 치솟았다가 잠시 주춤하고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3506.66으로 177.88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보였다. 금융주가 0.92%, 시멘트·요업주 0.68%, 석유화학주 1.09%, 건설주 0.89%,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1.46%, 변동성이 큰 제지주 0.25%, 식품주 0.59%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중 760개가 상승하고 152개는 내렸으며 89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92%, 롄화전자(UMC) 1.46%, 스신 4.44%, 광다 3.48%, 화청 4.29%, 신싱 3.21%,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3.79%, 난뎬 2.67%, 페이훙 2.34%, 훙부 1.27%, 위징광전 2.47%, 르웨광 0.97%, 화신전자 1.53%, 난야과기 1.42% 뛰었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도 0.90%, 자동차주 위룽 3.78%, 전자부품주 궈쥐 0.61%, 타이완 시멘트 1.07%, 대만고속철 1.42%, 자전거주 쥐다 1.52%, 궈타이 금융 0.58%, 푸방금융 0.67%, 중신금융 0.86%, 위산금융 1.58%, 자오펑 금융 1.88% 올랐다.

잔위(展宇), 싼상전(三商電), 웨이창(威強電), 둥커(東科)-KY, 숴톈(碩天)은 급등했다.

반면 싼양공업은 0.82%, 신탕 0.82%, 리지 1.53%, 진샹전자 1.65%, 화퉁 0.95%, 해운주 창룽 0.98%, 양밍 0.49% 하락했다.

허이(和益), 밍왕과기(銘旺科), 환니(環泥), 스취안(十銓), 룬페이(倫飛)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2121억7300만 대만달러(약 9조2190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치제커우 부란터정2, 웨이촹(緯創), 궈타이 영속(國泰永續高股息), 창룽항공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