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5월 20일 결혼…8년 열애 결실

양지원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뮤지컬 배우 양지원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양지원은 오는 20일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뮤지컬 배우 이승헌이 맡을 예정이며, 축가는 뮤지컬 배우 이승헌, 유성재, 박규원이 부를 예정이다. 주례는 이석배 목사가 맡는다.

양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예비신부는 따뜻한 사람으로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양지원과 예비 신부는 8년의 연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양지원은 예비신부에 대해 “제 아내가 될 사람은 저보다 훨씬 더 인격적이고 훨씬 더 다정다감하며 정말 따뜻한 사람이라며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는 그저 사랑이 많은 사람이다”이라며 “제가 아무것도 없던 시절, 힘든 모든 순간을 함께 해왔고 지금도 옆에서 기도로 응원해 주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양지원은 지난 2011년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찬란하고 찬란한’, ‘미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뮤지컬 ‘광염 소나타’, ‘행복한 왕자’ 무대에 오르고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