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도립 승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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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도립 승격이 추진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6일 민선 8기 2차 시군 방문 일정 가운데 금산군에서 열린 지역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군민들이 이해해 주신다면 진흥원을 도립으로 승격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도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진흥원의 국립 승격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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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도립 승격이 추진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6일 민선 8기 2차 시군 방문 일정 가운데 금산군에서 열린 지역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군민들이 이해해 주신다면 진흥원을 도립으로 승격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도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진흥원의 국립 승격을 추진해 왔다.
김 지사는 "정부가 조직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진흥원을 국립으로 승격시키는 것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이 부분을 오래 끌 수 없기 때문에 우선 도립으로 승격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립으로 승격시키면 현재 군에서 부담하고 있는 예산 등을 도에서 부담하고 정부와도 예산이나 기술 부문에서 충분히 협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시군들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에 대해서는 "오래 끌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공주시 관내였으나 2012년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이 일대가 세종시 금남면으로 편입된 상태다. 도는 산림자원연구소를 도내로 이전시키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연내 후보지 선정에 이어 2024~2025년 기본계획 수립 등 과정을 거쳐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연구소는 10여 년 전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분리됐는데 그동안 이에 대한 환원이나 보상 같은 부분을 제대로 못 해왔다"며 "정부에서 이 부분을 처리해 주지 않으면 일반을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진행해 여기서 나오는 예산으로 연구소를 도내에 새로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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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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