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인 감독, 中 리그 도전… ‘더샤이’ 강승록과 조우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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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현 디플러스) 시절 팀 전력 강화에 큰 역할을 했던 양대인 감독이 중국 LPL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16일(이하 한국시간) WBG는 공식 SNS를 통해 양대인 감독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T1에서는 서머 시즌 팀을 떠난 이후 친정팀 담원에 복귀해 전력분석관으로 활동했다.
다만 이후에는 좀처럼 국제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는데, 양대인 감독의 합류가 팀 전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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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담원(현 디플러스) 시절 팀 전력 강화에 큰 역할을 했던 양대인 감독이 중국 LPL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행선지는 웨이보 게이밍(WBG)으로, ‘더샤이’ 강승록이 탑 라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팀이다.
16일(이하 한국시간) WBG는 공식 SNS를 통해 양대인 감독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양대인 감독은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생활 이후 LOL 종목으로 전향해 코치진으로서 성과를 내는 등 독특한 커리어를 지녔다. 인상 깊은 시즌은 2020년이었다. 담원에서 만개한 선수들과 함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다만 T1, 담원 소속으로 활동한 2021년, 2022년은 2020년의 기대치 대비 다소 낮은 성과를 냈다. T1에서는 서머 시즌 팀을 떠난 이후 친정팀 담원에 복귀해 전력분석관으로 활동했다. 2022년은 감독으로 롤드컵에 참가해 8강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WBG는 전신인 쑤닝 시절 롤드컵 준우승을 차지하며 LPL 내 강팀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다만 이후에는 좀처럼 국제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는데, 양대인 감독의 합류가 팀 전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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