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양국 최초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

권오석 2023. 5. 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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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산업부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외교·산업장관이 함께하는 2+2 형태의 경제안보 협의체는 양국 모두에게 첫 사례로서 의미가 깊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글로벌 전략환경에 대한 평가와 경제안보 정책을 공유하고 △핵심광물·반도체 등 공급망 △천연가스·수소·원자력 등 청정에너지 등 양국 관심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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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광물·청정에너지 등경제안보 협력 플랫폼 가동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외교부와 산업부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우리 측 박진 외교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캐나다 측에서는 멜라니 졸리 외교장관과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혁신과학산업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대화는 지난해 9월 한·캐나다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공식 출범했다. 외교·산업장관이 함께하는 2+2 형태의 경제안보 협의체는 양국 모두에게 첫 사례로서 의미가 깊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글로벌 전략환경에 대한 평가와 경제안보 정책을 공유하고 △핵심광물·반도체 등 공급망 △천연가스·수소·원자력 등 청정에너지 등 양국 관심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기타 주요 경제안보 현안 및 대응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국은 이번 대화를 토대로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을 심화하고,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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