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vs 방신실, KLPGA 매치플레이 대회 조별리그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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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홍정민과 '라이징 스타'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조별리그에서 맞대결한다.
16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조 추첨식 결과 홍정민과 방신실은 8조에 편성돼 이채은, 서연정과 함께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홍정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올해 KLPGA 투어 신인 방신실은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 4위에 오른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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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과 '라이징 스타'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조별리그에서 맞대결한다.
16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조 추첨식 결과 홍정민과 방신실은 8조에 편성돼 이채은, 서연정과 함께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 대회는 조별리그 성적을 토대로 각 조 1위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정한다.
홍정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올해 KLPGA 투어 신인 방신실은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 4위에 오른 유망주다.
지난해 결승에서 홍정민에게 패한 작년 신인왕 이예원은 이승연, 곽보미, 김지수와 함께 3조에서 경쟁한다.
최근 2년 연속 상금왕이자 2021년 챔피언 박민지는 전예성, 김지영, 이주미와 함께 2조에 편성됐다.
올해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박지영은 최은우, 이다연, 배수연과 6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13조는 조아연, 성유진, 조은혜, 김민별로 편성돼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조아연은 투어 통산 4승을 거둔 선수고 성유진은 올해 4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다. 또 김민별은 올해 신인왕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17일부터 5일간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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