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면 무조건 완판입니다” 역대급 가성비에 동난 삼성 제품

2023. 5. 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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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입소문을 탄 삼성전자 새로운 노트북 '갤럭시 북3'가 시장을 거의 싹쓸이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3' 덕에 8년만에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돌파했다.

갤럭시 북3는 출시하자 마자 화제를 모았던 삼성의 역대급 가성비 노트북이다.

'갤럭시 북3 시리즈'는 성능 대비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워 올해 2월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 당시 공식 온라인 유통 채널인 '삼성닷컴'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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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삼성 노트북 ‘갤럭시 북3’ 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점유율 52% 싹쓸이, LG전자는 어쩌나”

역대급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입소문을 탄 삼성전자 새로운 노트북 ‘갤럭시 북3’가 시장을 거의 싹쓸이 하고 있다. 나오기만 하면 판매 대리점마다 완판 행렬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3’ 덕에 8년만에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돌파했다. 갤럭시 북3는 출시하자 마자 화제를 모았던 삼성의 역대급 가성비 노트북이다. LG전자 그램, 애플 맥북에 비해 훨씬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판매 시작과 동시에 초도 물량도 순식간에 완판됐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판매한 ‘갤럭시 북3 프로’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900대 전량이 모두 팔렸다. 라이브 방송에서도 모든 물량이 순식간에 완판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국내 노트북 시장점유율이 52%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35.6%)과 비교해 16.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1분기(34.2%)와 비교하면 무려 17.8%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LG전자는 22%로 삼성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LG전자의 그램은 삼성 못지 않은 노트북 브랜드로 꼽히며,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갤럭시 북3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3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IDC에 따르면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 규모는 108만대다. 그 가운데 삼성 노트북이 55만대에 달했다. 대부분이 ‘갤럭시 북3 시리즈’다.

‘갤럭시 북3 시리즈’는 성능 대비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워 올해 2월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 당시 공식 온라인 유통 채널인 ‘삼성닷컴’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국내외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한달 만에 전작 대비 2.5배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출고가는 ▷갤럭시 북3 울트라 347만원 ▷갤럭시 북3 프로 188만원 ▷갤럭시 북3프로 360 250만원 부터다.

갤럭시 북3 시리즈는 3K 해상도의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보다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높였다.

갤럭시 에코 시스템 기반의 매끄러운 연결성도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북3 시리즈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들을 연결해 마치 하나의 기기처럼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선사한다.

한편 삼성전자의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1분기(51.1%)가 마지막이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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