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개교 109주년 기념식 개최

권태혁 기자 2023. 5. 16.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난 15일 교목처 성당에서 개교 109주년 기념식 및 기념미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조환길 대구대교구 대주교와 성한기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교직원 52명이 근속상(30년·20년·10년)을, '함께 만드는 DCU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가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재경동창회는 재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개교 109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난 15일 교목처 성당에서 개교 109주년 기념식 및 기념미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조환길 대구대교구 대주교와 성한기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교직원 52명이 근속상(30년·20년·10년)을, '함께 만드는 DCU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가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재경동창회는 재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성 총장은 기념사에서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00년 동안 모진 풍파를 견디고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1914년 영남 지역 최초의 고등교육 기관인 성 유스티노 신학교로 개교했다. 이후 1994년 효성여대와 통합해 가톨릭계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11만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