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송영길 측근 비서관 소환…'먹사연' 관련 업무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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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측근 이 모 씨를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최종 수혜자이자 정점을 송 전 대표로 지목하고 있는데, 후원금 등 연구소 자금이 전당대회 당시 불법 정치자금으로 흘러갔을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송 전 대표 전직 보좌관이자 최측근인 박 모 씨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어제(15일)는, 휴대전화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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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측근 이 모 씨를 소환했습니다.
송 전 대표의 전직 비서관인 이 씨는 인천시장 시절에도 함께 근무했고 외곽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에도 몸담았던 측근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최근 이 씨를 불러 연구소 내 업무 분담과 행정·회계 처리 방식 등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최종 수혜자이자 정점을 송 전 대표로 지목하고 있는데, 후원금 등 연구소 자금이 전당대회 당시 불법 정치자금으로 흘러갔을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연구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검찰은 앞서 회계담당자 박 모 씨 등 연구소 관련 직원을 잇달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또, 송 전 대표 전직 보좌관이자 최측근인 박 모 씨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어제(15일)는, 휴대전화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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